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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4

회의/워크숍 아이스 브레이킹: 네임텐트, ESVP, 우리의 상징 오늘은 회의나 워크숍을 한층 부드럽게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아이스 브레이킹' 도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스 브레이커는 말 뜻 그대로 얼음을 깨부수듯이 딱딱한 상황을 부수고 참여자들 사이에 말을 트고, 참여 의지를 북돋우며 생동감을 주는 짧은 활동을 말합니다. 회의 중간에도 지루하거나 활력이 부족할 때, 과도한 긴장감이 형성되었을 때 다시 활기를 북돋아주는 활동으로도 쓰입니다. 또한 회의, 워크숍의 주제, 참가자, 상황, 안건 등을 고려하여 알맞은 아이스 브레이킹 도구를 사용하면 활동의 목적에 참가자들이 공감하게 됩니다. 그럼 지금부터 워크숍 아이스 브레이킹 도구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아이스 브레이킹을 잘 활용하면? - 회의 분위기에 긴장감은 빼고 활력 더할 수 있다. - 참가자의 참여 의지.. 2023. 10. 3.
퍼실리테이션의 의미와 장점, 퍼실리테이터의 역할 경직된 조직 및 회의 문화를 개선하고 싶을 때, 민주적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필요할 때, 신입 사원의 직무 이해와 학습 도움을 주고 싶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모든 경우에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는 기술이 바로 '퍼실리테이션'입니다. 오늘은 퍼실리테이션이 무엇이며 퍼실리테이터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퍼실리테이션이란? 퍼실리테이션(Failitation)은 공동체, 회사 등 조직 내에서 의사결정과 문제해결, 소통과 협업, 학습 등의 과정을 효과적으로 만드는 기술 또는 과정을 말합니다. 퍼실리테이션은 회의에 가장 많이 쓰이며 그 밖에도 워크숍, 팀 빌딩 세션, 그룹토론, 학습 강의 등에 많이 활용됩니다. 퍼실리테이션의 장점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요? 1. 참.. 2023. 9. 26.
성공적인 회의 설계를 위해 꼭 필요한 질문 3가지 우리는 왜 회의를 힘들어할까요? 왜 회의를 한다고 하면 가기 싫은 마음부터 불쑥 고개를 들까요? 아래와 같이 불편하고 힘든 회의 경험을 모두 다 하나씩은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서로 이익과 이기심을 앞세워 고성이 난무하는 회의 소수의 목소리 큰 사람의 의견에 따라 회의 결과가 좌지우지되는 회의(일명 빅마우스) 질질 끌며 결론이 안 나는 피곤하고 지지부진한 회의 다수결이라는 명목하에 소수의 의견은 완전히 배제되는 회의 윗사람 마음에 들 때까지 반복하는 답정너 회의 그렇다면 위 같은 회의를 타파하고 성공적 회의를 만들기 위해 퍼실리테이터는 무엇을 생각해야 할까요? 저는 성공적인 회의를 위해 최소한 이 세 가지는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 왜? 이 회의를 왜 해야 하는가? 회의의 목적이 무.. 2023. 9. 21.
회의 주제, 어떻게 잡으면 좋을까요? 회의 주제를 '어떻게 하면' 질문으로 만들어봅시다. 학생자치 담당 부장님께 메시지가 왔습니다. '학교폭력 예방의 실질적인 방안을 학급에서 이야기 나눠보세요. 학급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전교 학생회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처음 든 생각은 '도대체 무엇을 회의하라는 거지? 회의에서 도출되었으면 하는 결과물이 무엇이지?'였습니다. 상상해 보세요. 초등학생에게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내놓으라고 했습니다. 이는 초등학생에게 교육감이 되어 정책 제안을 해보라는 격이었습니다. 회의 주제는 손에 잡혀야 합니다. 회의에 참석하는 사람들이 무엇을 말해야 할지 딱 감이 와야 한다는 소리입니다.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회의 주제를 질문으로 만들려면 아래의 고민을 거쳐야 합니다. 1. 회의의 목적.. 2023. 9. 21.